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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
까치발 문의요 |
ㆍ 조회수 |
12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ㆍ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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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궁내성장지연으로 37주 5일에 원주기독병원에서 수술을 했습니다.
태내성장지연 양수과소증 급성융모막염
나중에 제 원인에 적혀있던 것들이구요
제 아가는 1.87kg에 나와서 20일 인큐에 있다 퇴원했습니다.
자가호흡했구요.
뇌초음파며..나중엔 유전자검사까지 했습니다.
별다른 이상 얘긴 못들었구요
지금은 다음달 6일 돌을 앞둔 생후 11개월이구요
여전히 작은체중..7.8kg에 73cm 입니다.
작아도 아기가 개월수에 맞춰서 목가누기 뒤집기 배밀이를 했구요
네발기기도 아주 잘하구요
7월 15일에 혼자 쇼파잡고 일어서고
8월엔 옆으로 걸음을 떼더니 지금은 무엇이든 잡고 이동합니다.
문제는.
까치발입니다.
아기가 까치발을 하거든요.
까치발로 서서 발바닥을 대고 서있다가 옆으로 갈땐 다시 까치발로 가서
조금 후 발바닥을 대곤합니다.
간혹 옆으로 이동할때 발바닥을 다 대고 갈때도 더러 있습니다.
쇼파가 아닌 싱크대나 유리벽을 잡을땐 발바닥을 다 대고 있구요
발도 작은편이고...발목도 가늘고..무엇보다 뼈 자체가 굵진않습니다.
이러다간 척추에 무리가 오거나 발기형등 다른 부작용이 있을까봐 걱정이구요. 무엇보다 가장 큰 걱정은 혹 뇌와 관련이 있을까 싶어서입니다.
발바닥 댈때도 보면 팔자걸음자세구요
가끔은 오른쪽발은 대고 왼쪽발은 까치발..들고 서 있기도 합니다.
또 발가락에 힘을 줘서 구부리고 있을때도 있구요
얼마 전 재활의학과도 가보긴 했지만 두 달 뒤에(걸을무렵) 다시 오라고 했구요. 있긴있는데 아주 경미하다는 등...정확한 얘기는 못들어서 더욱 답답합니다.
물리치료를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게 나을까요?
두 달을 기다리는 게 나을까요?
검사를 받는다면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돌잔치를 앞두고 마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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