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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제목 | 자고 일어나면 다리를 저는 아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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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조회수 | 1775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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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26개월 남아를 둔 엄마입니다. 3일전 그전날 까지만 해도 아무 이상없이 잘 놀던 아이가 아침에 일어나 갑자기 왼쪽 다리에 힘이 풀려 잘 걷지를 못하고 절뚝거렸습니다. 여기 저기 다리를 주물러 봐도 특별히 아파하지도 않고 다친 곳도 없고 그렇게 20분에서 30분간 절뚝거리며 걷더니 계속 움직이니 조금씩 괜찮아 져 1시간 뒤에는 뛰어 놀 만큼 아무렇지도 않게 괜찮아졌습니다. 밥도 잘 먹고 열도 없고 평소와 같이 너무나 잘 놀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밤에 잘때 잘못자서 그러려니 하고 넘겼는데 오후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도 또 똑같은 증상이 나타나 동네 병원에서 진찰후 바로 큰병원 응급실로 달려갔습니다. 사실 6개월 경에 칼슘수치가 떨어져서 경기를 일으켜 아주 위험한 상황까지 갔었던 일이 있어 입원치료도 하고 수개월간 약을 먹은 경험이 있어 혹시나 이때문이 아닐까 하고 급하게 갔 습니다. 하지만 엑스레이 촬영과 피검사 결과 모두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정확히 원인은 모르겠으나 특별한 이상도 없고 괜찮은 것 같으니 일단 집에 가서 몇일더 지켜 보라고 하셨습니다. 다음날은 아침에도 낮잠 후에도 살짝 절룩거리는 것 같았으나 금 방 일어나서 잘 걸었고 오늘은 첫날 만큼은 아니었으나 어제보다 더 걷기 불편해 했습니다. 종합해 보면 자고 일어나면 걷기 불편해 하나 20분 30분후면 괜찮아지고 특별히 통증을 보이지 않으며 (아이 표현으로는 간지럽다고 합니다.) 열도 없고 근래 감기를 포함 어떤 질병도 앓은 적이 없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20분 30분간만 불편해 할뿐 그 후로는 잘 뛰고 놉니다. 밥도 잘 먹습니다. 그런데 자고 일어나면 다리를 절뚝거리니 너무나 답답합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니 성장통이란 것이 있던데 혹시 그것 때문일까요?.. 성장통은 주로 밤에 아프다가 아침엔 괜찮아 진다던데 이런 경우도 있을까요? 니면 고관절에 염증이 생기면 그럴 수도 있다던던데.. 그것 때문일까요? 여기 저기 가봐도 괜찮을 거라고만 하시고 속시원히 말해주시는 분이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남겨봅니다.. 엑스레이검사나 피검사 말고 더 자세한 검사가 필요할까요?.. 꼭 상담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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