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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Re] 하지부동에 관해 몇가지 문의드리겠습니다.
ㆍ 조회수 1370 ㆍ 등록일시 1970-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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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 소아정형외과입니다. 1. 이정도의 차이라고 하면 많이 심한건지 성장하면서 더 이상 차이가 나지 않는 경우도 있는건지... --->현재는 차이가 그리 많지 않으나 성장하면서 차이가 더 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체크를 해야합니다. 2. 병원에서는 지금 당장 어떤 처치를 취하기엔 경한 정도이니 지속적인 관찰만 하자고 하십니다. 운동이나 물리 치료 등으로 더 심한 차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양반다리 시켜주는 것외에 엄마 아빠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건 없을까요? 짧은 소견으로는 트렘펄린이나 수영 같은 운동이나 놀이가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운동이나 물치 치료 등으로 다리 길이 차이를 교정하지는 못하구요. 아직 차이가 많지는 않으므로 특별한 치료를 요하지는 않습니다. 3. 이런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 아이가 키 크는 것에 지장을 주어 많이 크지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키크는 것에는 지장이 있지는 않습니다. 4. 아이가 서 있을 때 대부분 기대어 서 있거나 한발에만 힘을 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럴 땐 함께 힘을 주게 하는 것이 좋은지... 근력이 약해서인지 아니면 길이 차이로 그런지 잘 넘어지기도 하고 걸음걸이도 엄마인 제가 보기에는 많이 부자연스러워 보입니다. 보이는 것이 부자연스러워서인지 불편하거나 혹시 아픈 것은 아닌지 염려가 되기도 하구요..... --->짧은쪽 다리를 잘 디디지 않으려고 하는건가요? 힘이 없다고 느껴지는 다리가 짧은 쪽 다리인지요? 5. 마지막으로 재활쪽 선생님게서 보시는데 정형외과 쪽으로 과를 옮겨야 하는건지... --->번거로우시더라도 한번 방문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리길이 차이와 간단하게 진찰 후 말씀드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단순히 다리 차이 나는 것만 문제라면 6개월~1년정도에 한번씩 엑스레이를 확인하면서 경과를 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혹시 짧은쪽이 힘이 없고 잘 디디지 않으려고 한다면 편측 뇌성마비일 가능성이 없지는 않으므로 이에 대한 진찰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미리 걱정은 마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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