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월 여아

약 3개월 전 부터 다리가 아프다는 표현을 가끔 했었습니다(성장통이라 여김)

1월 29일 갑자기 걷질 못하고 울며 오른쪽 다리가 아프다며 다리를 만지지도 못하게 했습니다(전날 평소보다 많이 걸어다님)

당일 인근병원에서 엑스레이, 초음파, 피검사 하였고 일과성 활액막염 같다고 햇습니다.

그 후 계속 걷질 못하여(처음처럼 아프다고 하지는 않고 '쪼금 아파요' 라고 표현함) 2월 20일 인근 대학병원에서 MRI 결과 고관절 양쪽 모두 물이 차있다고 진단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오른쪽만 그랬는데.. 왼쪽에도 물이 생긴것 같습니다.

다행히 다른 감별해야할 고관절 질환 소견은 안보인다며 일과성 활액막염인데 좀 오래가는것 같다집에서 안정을 취하라는 말을 듣고 왔습니다.

그런데 그 후로도 계속 걷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끔 쪼금 아프다는 표현도 합니다. 너무 장기화 되니 불안한 마음이 커집니다. 보통 길어도 한달이라는데.. 저희 애처럼 이렇게 오래동안 걷지 못하는 경우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