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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 답변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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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조회수 | 1913 | ㆍ 등록일시 | 2016-09-24 08:5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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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가지고 있는 증상들이 하나의 병을 가르킨다기 보다는 소아에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관찰되는 것으로 생각 됩니다.
우선 관절에서 나는 소리는 영화등에서 주먹을 우드득 하고 쥐거나 목을 꺽을 때 나는 것 처럼 병적인 이상 없이 정상적으로 나는 소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리가 나는 위치에 따라서 간혹 벙적인 경우가 있기도 하나 상기 나이에는 드뭅니다.
일시적으로 아파서 못 걸었던 것은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 (고관절에 오는 감기의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나 갔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발열 없이 한쪽 다리를 아파하면서 잘 못 걷고 시간이 지나면 좋아 집니다.
걱정하시는 고관절 탕구의 경우 한쪽 다리를 저는 양상을 보아고 양 다리를 벌렸을 때 똑같이 벌리지 못합니다. (매우 드문 겅우로 양측 고관절 탈구가 있는 경우 약간 뒤뚱 거리는 증상만으로 나타나곤 합니다만 아이가 잘 뛰고 다리를 잘 벌릴 수 있다면 가능성은 떨어집니다)
실제 아이를 보고 검진하지 않았기 때문에 확정적으로 말씀 드리기는 어려우나 아이가 대근육 및 소근욱 발달을 정상적으로 하면서 잘 뛰어 논다면 어머님이 이야기 해주신 증상들은 특별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으로 보입니다.
좀더 정확한 진단 및 검진을 원하시면 외래 내원하여 진료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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