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묻고 답하기 > QNA
ㆍ 제목 | 답변입니다. | ||
---|---|---|---|
ㆍ 조회수 | 2237 | ㆍ 등록일시 | 2017-01-14 22:05:53 |
ㆍ 첨부파일 | |||
오다리와 안짱 걸음을 하는 것은 서로 다른 원인으로 이루어 지는 다른 현상입니다.
일반적으로 출생시에는 오다리지만 2-3세경에 엑스자 다리가 되고 다시 커가면서 일자 다리가 되는 것이 정상적입니다. 간혹 오다리가 심한 아이들이 있는데, 이 경우 내 외측의 성장판의 성장 속도를 다르게 하여 다리를 곧게 해주는 것이 가능합니다. 기능 보다는 외형을 좋게 하기위해서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고 성장이 멈추면 뼈를 절골 하는 등의 큰 수술이 필요합니다. 오다리가 나아지는 추세이고 오다리가 보호자나 아이가 보기에 외형적으로 불만족스러울 정도가 아니면 두고 보셔도 됩니다.
안짱걸음은 일반적으로는 무릎 위쪽의 허벅지뼈가 안쪽으로 돌아가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런 경우아 아이들은 무릎을 꿇고 W 모양으로 앉는 것을 즐겨 않게 됩니다. 아이가 제발에 걸려서 넘어질 정도로 안장이 심한 경우에는 뼈를 돌려 주는 수술을 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기능의 장애가 있는 것이 아니면 권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안짱 걸음이든, 오다리이든 아이가 특별한 기저 질환이 없고 학교 체육활동을 따라가는데 문제가 없다면 경과 관찰을 하셔도 무방하며, 외형적으로 꼭 교정을 하고 싶으시다던가, 아이가 전반적으로 운동 능력에 또래에 비하여 많이 뒤쳐지는 것으로 생각 되신다면 추가적인 치료에 대해서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두가지 모두 교정기나 도수 치료 등으로 교정 되지는 않음으로, 추가적인 치료라 함은 일반적으로 수술을 의미합니다.
아이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상태 파악이 선행 되어야 추가적인 설명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진료를 원하시면 아이와 함께 병원에 내원해주시길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
ㆍ 이전글 | 안짱다리 |
---|---|
ㆍ 다음글 | 올해9세여아입니다. 발톱옆 양성종양잇다고해문의드립니다. |
목록 | 수정 삭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