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월된 여아맘입니다.

아이가 걸을때마다 뭔가 어정쩡한거 같고 이상해서 유심히 봤더니 무릎을 다 펴지 않고 걷습니다.

점프도 하는 흉내만 내고 못뛰고 간혹가다 안짱으로 걸을때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걸음걸이가 무거운 느낌? 살짝 끌며 걷는거 같기도 하고

또래 아이 엄마도 아직도 아기처럼 걷네~ 이러더군요.

누가 봐도 어정쩡하고 뭔가 이상하다 느낄정도 입니다. 뛸때도 부자연스럽습니다.

바닥에 앉을때 M자 다리 하고 앉음 못하게 하긴 했는데 제가 못볼때 M자다리로 자주 앉았습니다.

태어날때부터 왼쪽다리가 오른쪽다리에 비해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유관으로 봐도 굵었습니다.

고관절탈구인가 해서 주름 비교해봤는데 주름은 똑같았습니다.

상당히 유연해서 다리는 쭉쭉 잘벌어집니다.

아직도 잘때 아기때처럼 다리를 <> 이런 모양으로 하고 잘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2016년 9월쯤부터 2017년2월까지.. 발이 아프다고 자주 했습니다.

잘때마다 발주물러주고 자고 틈만 나면 발 아프다고 했는데 어린이집 다니면서 어리광부리는 거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긴게 지금 너무 후회가 됩니다.

병원가서 검사를 받고 싶은데 사는 지역이 동두천이라 소아정형외과가 없는데 

일단 일반 정형외과라도 가서 검진을 받는것이 좋을까요?

답변 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