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개월 아기 고관절 탈구가 의심되어 8월31일 오후에 연세소아정형외과에 방문하였습니다.

엑스레이 촬영 후 의사와의 진료시간에 아기는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다만 저와 남편이 보기에는 엑스레이에서 한쪽 다리 뼈가 조금 벌어져 있는 느낌이 있었고,

그것에 대해 질문하자 의사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빨리 옆방으로 가려고 뒷걸음질 치더라구요.

그밖의 질문에도 비웃듯이 웃으며 걱정 안해도된다하고 이미 옆방으로 건너가셔서 진료가 그렇게 끝나버렸습니다.

고작 1~2분 진료동안 아이가 이상이 없다니 다행이지만, 불쾌하고 찝찝한 마음으로 집에 왔네요.

의사가 갑 이라는 이상한 마인드를 가진 분께 진료받은거 같아 굉장히 불쾌합니다.

이러한 컴플레인는 어디에 제기해야하나요?

환자측에 이런식으로 진료하고, 그 정도의 진료비를 받는 것도 황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