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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갈비뼈에 이상이 있다고합니다.
ㆍ 조회수 977 ㆍ 등록일시 1970-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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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5개월된 딸아이에 관하여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여기는 한국이 아니라 독일입니다.현재 독일에서 유학중이라 이렇게 인터넷으로 조언을 구할까 합니다. 지난주 정기검진에서 키는 86.5 몸무게는 10.6kg 머리둘레 48로 몸무게가 조금 다른것들에비해 적게 나가지만 정상적으로 자라고있다고 말씀하셨어요.근데 올초 아이가크면서 오른쪽 갈비뼈중 하나가 쑥 들어가있어서 만져보니 갈비뼈가 있는듯 없는듯해서 정기검진때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대학병원을 추천해주셔서 대학병원에있는 소아방사선과 선생님께서 진찰을 하셨습니다. 예약을 했더니 선생님께서 우선은 초음파검사로 아이를 진찰해보고 그래도 자세히 보이지 않으면 엑스레이를 찍어보자고하셨습니다. 초음파 검사결과 간을 보호하고있는 위치에 갈비뼈가 안으로 약간 들어가있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렇다고 간을 완전히 누르고있는것이 아니라 숨쉴때 약간 스치듯 한다며 질병이라고이야기하기보다는 외적으로 문제되는것 같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하시며 수술은 할 필요 없는 그런거라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대부분아이들이 갈비뼈가 밖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이야기 하시던데 밖으로 나오는것과 안으로 들어간것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 그리고 수술에 관해서 저희 부부가 고민중에 있습니다. 솔찍히 앞으로 자라면서 계속 지켜봐야하는 상황이고 항상 체크해야하는 문제라면 차라리 수술을 하는것이 나은것이 아닌지? 100% 문제될것이 없는 상황이 아니라 앞으로 뼈가 자라는것 여러가지를 지켜봐야하는 상황이라면 그런 위험을 안고있는것 보다 차라리 수술을 해서 문제점을 없애는게 나은것이 아닌지 선생님의 조언을 구할까 합니다. 더욱이 유학을 마무리하는 상황이라 한국에서 만약 수술을 하게될 경우 드는 여러가지를 생각한다면 조기에 수술을 하는것은 어떤지.. 오늘 대학병원 소아외가 선생님께서 전화가 왔습니다. 아이를 직접 보고싶다고 하시며 병원으로 오길 원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몇일전 소아 방사선과 선생님께서 초음파 사진과 디카로 찍은 저희 딸의 복부부위의 사진을 직접 보여주시고 소견을 물어보셨나봐요. 아직 날짜를 정하지 않은 상황에 저희 부부가 답답하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한국에는 이런 사례가 많은지도 궁금하고 어떻게 치료를 받는지도 궁금합니다. 수술이 최선인지 계속 지켜보는것이 최선인지 두서없이쓴글이지만 선생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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