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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제목 | 근이양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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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조회수 | 1187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 ㆍ 첨부파일 | |||
| 안녕하세요? 7월 초에 작성자 애비마음으로 근이양증을 문의드렸던 4살된 딸아이의 아빠입니다. 서초에 있는 카톨릭 대학 성모병원에서 검사를 하였는데 MRI, 혈액검사(효소검사), 염색체 검사, 근전도 등을 검사했습니다. 근전도 검사에서 비정상적인 증상은 발견할 수 없으나 만성적 염즘/염좌(영어가 잘 생각이 안나네요..) 소견을 배제할 수 없음. 이렇게 나오고~ 혈액검사에서는 다른건 다 정상이고 LD(1~5) 수치가 490 까지 나온거 말구 다 정상이네요~ 의사분 말로는 근이양증을 완전 배제하지는 못하겠지만 이 정도는 정상이랍니다. 또 1회 검사로 모든걸 확정짓기는 힘들고... 1년후 경과를 좀 보자네요.. 제가 아는 근이양증 지식으로 보면 근이양증 병변에 나타나는 주요 수치나 증상들은 저희 딸에게 나타나지 않아서 안심하고 있긴 합니다만.. 특히 크레아틴 키나제 같은게 정상이고~ 요즘은 딸을 데리고 등산을 다니는데 힘들어서 안아달라거나 피곤해하지도 않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7월에 고대 구로 병원 정형외과에서 아기 다리 사진도 찍어서 보았는데 모두 정상이라고 하는데.. 또 근이양증 물어보니 텍도 없는 소리 말라고.. 아니라고 딱 잘라 말하더군요.. 그런데 왜 걸음을 걸을때 다리가 안쪽으로(A자형)모이면서 뒤뚱거릴까요.. 천천히 걸으면 괜찮은데.. 좀 급하게 걸으면 A자로 걸으면서 그럽니다. 아기가 다리에 힘이 없는건 사실인데... 걸음걸이가 그렇게까진 그러지 않을거 같구.. 병원마다 진찰받으면 답은 없고 두고보자구만 하는데 답답하네요.. 혹시 세브란스 병원에 이와 관련하여 물리치료나 그런거 받을 수 있는곳이 있는지요..운동요법이나~~ 아니면 의심되는 증상이라도.. 아니면 더 검사를 해야 하나요.. 성모병원에서는 더이상 신경이나 근육쪽에 검사를 받지 말라고 합니다. 의미없다고... 외과적인 것만 알아보라고 하네요... 요즘은 아기가 말도 부쩍 늘었고 .. 걸음걸이만 치료된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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