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2학년 9살 여아입니다,,
작년 11월말 오른쪽 다리를 심하게 절어서 서울대병원에 갔었는데 고관절활액막염이라고 했어여,,집에서 푹쉬면 된다고 해서 왠만하면 움직이지 않게 했구여,,
그때 당시 2월달까지 오른쪽 다리를 절지는 않지만 약간 안쪽으로 안짱다리처럼
들어가더라구여,,다시 서울대병원을 갔을 때 10도 정도 안돌아왔다고 말씀해주셨구여,,(초음파검사시 오른쪽 고관절에 물이 많이 찼다고 했음)
올해 7월 16일날 열감기를 해서 2-3일정도 동네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했는데
21일날 오른쪽다리를 절더니 다음날은 왼쪽다리를 절고 통증이 있다고 해서 부르펜시럽을 먹였어여,,24일날부터 통증이 없다고 했어여
24일날 신촌세브란스이기석 선생님께 진료를 봤구여,,
그때는 왼쪽 고관절에 물이 조금 찼다고 했어여,,
오른쪽 고관절은 물이 별로 없다고 하시구여
피검사,엑스레이 다 했는데 또 고관절활액막염이라고 하셨어여,,
그래서 그때부터 학교도 빼고 방학내내 집에서 데리고 있었어여,,
그런데 이상한건 시간이 지나서 다리를 절지는 않는데 오른쪽 다리가 역시 안쪽으로 자꾸 들어가면서 걷구 암튼 걸음이 이상하네여,,
그리고 작년 활액막염을 앓고난 후 아이가 뛰면서 놀때 보면 오른쪽 다리를 깨끔발처럼 발뒤꿈치를 땅에 닿지를 못하고 뛰어여,,
왼쪽 다리는 뛸때 보면 이상이 없는데 오른쪽은 계속 이상해서 걱정이애여,,
참 이상한게 이번 초음파 검사상에는 오른쪽 고관절에는 물이 별로 안 찼다는데
봄에 뛰어다닐때 왜 그렇게 뛴걸까여?
활액막염이 이렇게 재발도 잦고 양쪽으로 다오는것인지도 궁금하고
오른쪽 다리가 이상한게 혹시 lcp병아닌가 싶기도 하고 개학앞두고 별생각이
다 드네여,,엑스레이상으로도 lcp병인지 알수 있는건지,,
활액막염 맞는걸까여?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되는것도 같고 그런데 지방이라서여
겨울방학때 한번 다시 검사를 해봐야 될까여?
또 감기끝에 활액막염이 걸렸는데 독감주사를 맞쳐도 될까여?
아이가 약해서 감기도 잘 걸리는데 독감주사맞고 또 다리를 절까봐 또 겁이 나네여,,ㅠㅠ
글이 긴데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