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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5개월 13일 남아:무릎 및 팔 문의
ㆍ 조회수 13 ㆍ 등록일시 1970-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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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기에에서 문의드립니다. 저희 아들이 이제 5개월 중반이 넘어갑니다만 무릎에서 자꾸 클릭클릭 하는 소리가 나요. 다들 보니 소리가 나는 경우가 종종있다고 하는데 혹시 다른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해서요. 놀기도 잘 놀구, 뒤집기도, 배밀기도 다 잘하거든요. 특별히 아파하는 것 같지도 않고.. 다만 제가 옷을 갈아입히거나 기저귀를 갈때마다 너무 긴장이 됩니다. 혹시 제가 아프게 하는 건 아닌지 더군다나 다리 뒤의 주름 모양이 달라서 더 신경이 쓰이는군요. 주름의 모양은 별 상관이 없다고 하는데두요. 그리고 팔은, 한 1주일쯤 전인가 젖을 먹이려는데 요즘엔 젖만 물리려면 아이가 너무 울어대서 힘들어하던 지라 팔을 좀 잡아당겨서 수유자세를 만드려던 중이었어요. 그러다 제가 넘 세개잡아당긴건지 갑자기 아이 팔꿈치 쪽에서 뚝? 하고 소리가 나더라구요. 아이도 놀랐는지 한 1초정도를 눈을 크게 뜨고 가만히 쳐다보더니 다시 울기 시작하더라구요. 너무 놀라서 그뒤로 팔을 잘 관찰하고 있는데 놀때보면 아파하는 것 같지는 않아요. 배밀이할때도 팔을 잘쓰고 뒤집기할때도 팔이 아파보이지는 않아요. 다만 뒤집기를 주로 왼쪽으로 하다 요즘엔 오른쪽으로 시도를 하는데 오른팔이 가슴쪽에 꼈을때 잘 빼지를 못하는 것같아요. 익숙치 않아서 그런건지 아파서 무의식중에 빼지를 않는건지 신경이 쓰이는게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혹시나 해서 좀전에도 침대에서 아이를 옮길때 양쪽팔을 살짝 들어 몸을 일으켜 보았는데 얼굴표정은 변함이 없네요... 이맘때쯤의 아이들이 고통을 참을 줄 아는건가요? 아프면 아프다고 표현을 할테니 걱정이 덜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 뚝 소리가 자꾸 신경이 쓰이네요. 우리도 가끔 뚝소리가 나도 괜찮잖아요? 근데 이건 제가 잡아당겨서 난 소리라 걱정이 되네요.. 혹시 제가 아이가 아픈지 확인해볼 방법이 없나요? 이곳에선 아이들 병원데리고 가려면 예약하고 뭐하고 한달은 되어야해서 좀 조급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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