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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
오른쪽 팔꿈치 골절 -이 기 석 교수님 |
ㆍ 조회수 |
143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ㆍ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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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월요일쯤 7세 아들이 놀이터에서 놀다가 높은 곳에서 떨어져서 오른쪽 팔꿈치를 골절하였습니다.
사고당일 응급실서 반깁스하고 귀가하고 화요일 오후 다시 내원해서 담당 선생님은 ct찍어보시더니 뼈는 제자리를 벗어나지 않고 그 자리에서 나갔으나 성장판 부위는 잘 붙지 않으니 핀을 박는 수술을 하자고 하시는데...아이가 많이 두려워하고 저희도 혹시나 싶어 수술일자 잡는 걸 미루다가...
소아정형외과 전문의는 아니시나 친척분 중에 친분이 있으신 정형외과 전공하신 의사분이 계셔서 그 분은 애매한 경우이나 핀 박고 빼는 과정에서 합병증도 있을 수 있으니 뼈가 제자리에 있는 상태에서 나갔으니 굳이 핀을 박아 수술하는 것 보다 아이들이 골유합력이 성인보다는 좋으니 자연치유력을 믿어 보자고 하셔서 아이와 저희도 수술이 꼭 필요하지 않고 치유될 수만 있다면 더 없이 좋을 것 같아 지금 아이는 반깁스 상태로 집에서 진통제만 먹고 주위에 부딪치지 않도록 주의하며 단지 생활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근데 주변분들이 성장판은 민감한 부위라 전문의 소견을 들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하여 혹 의학지식 없는 부모의 섣부른 판단으로 돌이킬 수 없는 장애를 남길까 두려워 먼거리에 한달음 갈 상황은 안되기에 수소문 끝에 교수님께 이렇게 조언을 구합니다.
성장판이 자연적으로 붙으려면 붙여지는 건지? 지금 아이 상태에서 (그냥 반깁스? 섬유조직으로 이뤄진 부목을 된 상태)로 생활해도 될련지여?
첨부파일은 아들의 ct자료이니 판독하시고 수술필요 여부나 조언 주실 부분있으시면 좀 부탁 좀 드립니다.
내원이 필요하다면 8월 2째주쯤엔 가능 할 것 같거든여...
세 아이를 키우다보니 첫째가 부모의 부주의로 다친 것 같아 마음이 많이 쓰이고 죄책감마저 듭니다.
도움의 손길과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용량을 가늠하지 못해서 선생님 이메일주소로도 첨부파일 보내오니 꼭 좀 확인 하시어 조언 좀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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