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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Re] 이기석 선생님께 문의 드립니다.
ㆍ 조회수 772 ㆍ 등록일시 1970-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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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석주 어머니 안녕하셨나요 석주가 이제 안 아파졌다니 다행입니다. 대개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에서 통증은 관절내 물이 차서 관절이 뺑뺑해져서 아픕니다. 이 물은 관절에서 저절로 흡수되므로 시간이 지나서 물이 흡수되면 통증도 없어집니다. 아마도 지금 관절 내 물이 다 흡수되어서 더 이상 관절을 뺑뺑하게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제 안 아파졌으니 물론 운동을 해도 되겠으나, 그 동안 아파서 안 하던 운동을 갑자기 격하게 다시 시작하면 무리가 좀 따르지 않을까 합니다. 한 1-2주 정도 슬렁슬렁 운동하고 그 이후에도 아무렇지 않으면 본격적으로 해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수영도 좋고 아프지 않으면 자전거도 좋고 다 좋을 것 같습니다. 태권도는 그냥 뛰는 정도는 좋지만 다리를 일자로 찢거나 발차기를 일자로 세워서 하는 것은 고관절의 원래 운동 범위를 넘어서는 것으로 좋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요가나 발레도 마찬 가지일 것입니다. 1-2주 내로 예전의 일상생활로 복귀할 것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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