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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
[Re] 이기석 교수님께 추가 문의 드립니다. |
ㆍ 조회수 |
570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ㆍ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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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작년까지 통증이 없으셨다니 다행입니다. 그 때까지는 무혈성괴사로 인해서 대퇴 골두가 함몰되는 정도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생각되고 지금 통증은 아마도 나사의 일부가 노출이 되어서 생건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1) 나사못을 넣은 이유는 골절된 뼈를 잘 잡아서 붙게하기 위함입니다. 원칙적으로는 현재 골절된 부분은 다 붙었기 때문에 제거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나사못은 모두 제거를 할 계획으로 알고 있고 제거하는 것이 오히려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 괴사는 일부는 있어 보입니다만 전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괴사의 정도나 증상에 상관없이 조금이라도 괴사가 보이면 인공관절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나사못을 넣어서 골절을 붙이는 것과 무혈성 괴사 때문에 인공관절 수술을 하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3) 나사못 제거 자체는 크게 부담이 없으실 것입니다. 10살짜리 어린 아이들도 2-3일 만에 잘 회복해서 뛰어다니는 경우도 있습니다.
4) 인공관절 수술 시간은 대개 2시간 이내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어려운 케이스에서는 더 오래 걸리기도 합니다. 치유 기간은 대개 1-2주 이내에 퇴원하고 걷는 연습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설명드리는 것이 이해에 더 쉬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주 제 외래에 예약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외래에서 더 자세히 설명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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