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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고관절 활액막염? 자꾸 걷고 뛰네요~~
ㆍ 조회수 1024 ㆍ 등록일시 1970-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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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어린이집에서 잘 놀았다고 하는데. 저녁부터 절뚝거려서 바로 저녁에 응급실을 갔어요. 무릎을 부딪쳐서 그랬는지.. 뼈에 이상이 있는지 알고 부랴부랴 가서 찍었는데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다음날, 영상자료를 가지고 소아정형외과를 가서 증상과 엑스레이 사진을 보여드렸더니, 눕혀서 아이 다리도 만져보시고 엑스레이사진도 보시더니 뼈에는 이상이 없는듯 하나 감기끝에 바이러스가 침투해서 무릎에 물이 찼을수 있다고 하시면서 며칠 지켜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그날 아침까지 기어다니고 절뚝거리던 아이가 오후되니 언제그랬냐는 듯이 걸어다니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아~괜찮구나 싶었지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까지는 괜찮다가 오후에 다시 못걷고 절뚝거리더라구요. 다리길이도 살짝 차이가 나고~~오른쪽 다리가 살짝 길더라구요 병원에서 볼때까지도 괜찮았는데... 부랴부랴 동네정형외과가서 다시 상담을 하고... 다른검사는 더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시면서 며칠 더 지켜보자고 하시더라구요. 부루펜 시럽 처방해주시고~~ 단, 뛰거나 뛰어내리는 격한 활동은 못하게 하라고 하시는데.. 아무리 얘기를 해도 28개월 아이가 그런지 못알아듣고, 순식간에 절뚝거리면서 뛰고 해서.. 걱정입니다. 아예 못움직이게 입원을 시켜야 하는건지... 집에서 데리고 있어도 걷지 못하게 하는건 불가능한 일이라서~~어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그런데 신기한건 아이가 아프다고 통증을 호소하지 않아요. 다리도 자유롭게 움직이고, 굽히고 펴고.. 제가 일을 하는 엄마라서 어린이집에 맡기는데 오늘, 낼은 시댁에 맡기고 주말에 내내 데리고 있으면서 관찰을 하려고 합니다. 아이를 못움직이게 하고 입원시키면 좀 더 빨리 나을 수 있는건니 궁금합니다. 또한 피검사와 초음파는 병원에서 말씀이 없으셔서 안했는데 꼭 해야 하는건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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