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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제목 | [Re] 이기석 교수님 문의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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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조회수 | 231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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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아 어머니 안녕하셨나요? 주아가 지금 걷는 것이 부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많이 걱정되시겠습니다만, 별 문제 없이 며칠이면 잘 걸을 것입니다. 아이들이 자라다 보면 잘 넘어지고, 해서 잘 부러지기도 하고 그래서 아이들 뼈는 문제 없이 잘 붙기도 하고 약간 휘어 있어도 저절로 자라면서 잘 펴지기도 합니다. 성장판은 다치지 않았으니 걱정마시기 바랍니다. 답변으로 무리해서 뛰어다녀도 괜찮을 것입니다. 아이들은 아프면 자기가 걷지 않습니다. 해서 부자연스럽기는 해도 뼈가 덜 붙어서 아픈 것은 아닐 것입니다. 재활없이도 아주 잘 걸을 것입니다. 무릎에 성장판 손상은 없는데 지난 번 외래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씨앗을 심고 물을 많이 주면 더 잘 자라듯이, 성장판을 씨앗이라고 하면 골절 때문에 피가 많이 가서 꼭 물을 많이 주는 효과 처럼 더 잘자라거나 약간 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모두가 이렇게 된다는 것은 아니고 그런 경우가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또 약간 길어지거나 휘더라도 교정할 수 있으니 걱정마시기 바랍니다. 조금이나마 궁금한 부분이 해소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외래 때 뵙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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