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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
[Re] 편측비대증 |
ㆍ 조회수 |
1605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ㆍ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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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세브란스 소아정형외과입니다.
성장기 소아에서 다리 길이가 달라지는 원인은 몇가지 선천적인 성장판의 이상이나 외상으로 인한 성장판 손상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으로 봐서는 선천적인 사유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흔하게는 굵기와 길이 또 경우에 따라서는 발의 크기까지 다를 수 있는 선천성 편측 비대증이 있을 수 있고, 또 그 보다 흔하지는 않지만, 하지 한 쪽의 종아리나 허벅지 뼈가 일부 덜 생겨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발목 관절이 이상해 보이기도 하고, 무릎 인대 일부가 없이 태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료보신 선생님의 말씀을 정확히 이해하지는 못했으나 정황을 보건데 후자인 경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지 길이를 맞추어 주어야 한다는 점에서는 선천성 편측 비대와 동일한 치료 과정이 되겠으나, 짧은 쪽 하지가 너무 짧아지는 경우가 있어 긴 쪽을 짧게하는 것 보다는 짧은 쪽을 길게 해 주는 것이 더 바람직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정확한 진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내원하셔서 진료 받아 보실 것을 권합니다. (1599-1004)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