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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
[Re] 아기 다리주름 위치차이 |
ㆍ 조회수 |
1033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ㆍ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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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세브란스 소아정형외과입니다.
발달성 고관절 탈구는 신생아기에 진단이 되면 보조기 등으로 아주 쉽게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만, 생후 6개월만 지나도 보조기 치료가 어려울 수 있고, 통기브스나, 아니면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해서 마치 조기 위암은 쉽게 치료되지만 말기 위암은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40세 이상 성인 환자에서 별다른 증사이 없어도 위 내시경 검사를 권유하듯이, 발달성 고관절 탈구가 조금이라도 의심이 될만한 상황이라면, 대부분의 소아과 선생님들께서 소아정형외과 진료를 권하십니다.
가장 흔한 외부에서 보이는 이상 소견은 대퇴 혹은 둔부 주름이 다른 것입니다. 만일 고관절 탈구가 있다면, 탈구가 있는 쪽 다리가 상대적으로 짧아지며, 결과적으로 주름이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주름이 다르다고 모두 다 고관절이 빠진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경우는 소아정형외과 전문의에게 확인해 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이의 연령대에 따라서 혹은 불안정성 확인 필요 여부에 따라서 그냥 엑스레이 검사 혹은 초음파 검사등이 필요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있는 소아정형외과 의사의 진찰 소견일 것입니다.
1544-1004로 예약하시면 원하는 시간에 진료 가능하실 것입니다.
위 말씀으로 보아서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