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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제목 | [Re] 다리길이가 다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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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조회수 | 1066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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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형외과적으로 3cm 까지의 길이 차이는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하나, 현실적으로는 그렇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방사선 사진을 보고, 대퇴골과 경골 (정강이뼈)의 길이가 모두 차이가 나서 결과적으로 2cm 길이 차이가 나는 것인지 아니면 성장판이 손상 받으면서 한쪽에만 차이가 나는 것인지, 그리고 일정 비율로 지속적으로 길이 차이가 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고정된 상태인지 여부등을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일정 간격으로 방사선 사진을 촬영하여 추이를 보는 것이 정확한 접근 방법일 것으로 생각되며, 긴 쪽의 성장을 억제하는 방법은 시기적으로 너무 이릅니다. 물론 키가 충분히 큰 경우에 비교적 간단하게 길이를 맞추어 줄 수 있는 방법이기는 합니다만, 아직까지 위에서 언급한대로 길이 차이의 명확한 원인과 양상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시행하는 술식은 아닙니다. 다리 길이를 늘이는 시술은 외고정장치를 이용하여 시행하게 되며, 수술도 크고, 고정장치를 달고 있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선은 보행 이상 등이 있다면 깔창 등을 깔고서 길이를 보정하여 준 뒤에 자라는 추이를 보고 치료 방법을 정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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