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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
4개월된 여자아기인데요...고관절 탈구가 의심되서요... |
ㆍ 조회수 |
1377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ㆍ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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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42일된 여자 아기를 둔 엄마입니다.
고관절 탈구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아기를 살펴보던 중 이상한 점이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고관절 탈구는 아기를 업드리게 한 후 엉덩이 주름이 비대칭이거나 주름이 짝짝이로 있으면 의심을 해 보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딸래미를 보니 갯수는 같은데 주름의 길이가 많이 다름니다.
아기가 태어나서 며칠 되지 않아 기저귀를 갈려고 다리를 움직이는데 이상하게 다리에서 뚝뚝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처음에는 \"왜그러지?\"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계속 반복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소아과를 가서 아기 다리에서 뚝뚝하는 소리가 난다고 하니 의사선생님왈 \"애기들은 원래 소리가 나기도 해요. 걱정 안해도 됩니다.
크면서 없어질꺼에요..\"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냥 집에 왔습니다.
그 후로 계속 소리가 났지만 별 의심없이 지냈습니다.
그러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났고 지금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단 한번도 아기가 다리를 양 옆으로 쫙 벌리는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다리를 잘 벌려주지 않아서 기저귀 가는 것이 힘들었었습니다.
지금은 아이가 많이 커서 그냥 갈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기가 엎드려 있으면서도 다리를 벌리지 않고 똑바로 누워있을때나 엎드렸을때나 항상 다리는 일자로 뻗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아기를 안을때나 아기띠를 할때 다리를 벌리면 몸을 비틀고 짜증을 많이 내고 보채고 울어서 아기띠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힙시트를 이용해서 다리를 조금씩 벌리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보다는 많이 좋아졌는데 아직도 다리를 쩍하고 벌리지는 못합니다.
결혼 후 간절하게 바라다 가진 아이입니다.
걱정이 많이 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