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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제목 | [Re] 고관절탈구관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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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조회수 | 1210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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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진찰을 하지 않고서는 답변드리기 상당히 어려운 부분들이 많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말씀하신 것으로 봐서는 깁스를 할 정도로 심하지 않고 아주 미약하게 탈구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이 경우, 아기 혼자서 쭉쭉이를 하고 하는 정도는 크게 상관 없습니다. 물론 기저귀 두개를 차고서 다리가 어느 정도 벌어져 있다는 것을 전제로 말입니다. 물론 아무런 처치를 하지 않고 있다면 탈구가 진행할 수 있습니다. 기저귀 치료에 반응이 없다면 연령과 정도에 따라 다르게 치료합니다. 일반적으로는 파블릭 보장구, 혹은 수술 후 깁스 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고... 고관절 보조기 등으로 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단계에서 파블릭 보장구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으로 봐서 정도가 심하지 않다고 추측해서 말씀을 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6개월 경에 어떠한 치료를 요할 지는 말슴드리기가 어렵습니다. 고관절 각도는 어느 정도의 안전 범위가 있기 때문에 위험 범위까지 도달하지 않는 한 각도가 다소 달라진다고 해서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무조건 보조기로 바꾸는 것은 아닙니다. 적응증에 해당할 때 시행하게 됩니다. 척추는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주름의 비대칭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만 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진찰과 방사선 사진 상 아마도 정확한 진단이 내려졌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염려되시면 1599-1004 이기석 선생님 혹은 황진호 선생님 외래로 예약 후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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