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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24개월 여아 다리 절음.
ㆍ 조회수 1107 ㆍ 등록일시 1970-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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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딸은 정상으로 태어나 현재 24개월이 되어 갑니다. 월요일 저녁 식탁 의자에 올라가 놀다가 의자 등받이쪽을 바라 보면서 의자와 함께 넘어 졌습니다. 넘어 지면서 의자 사이에 무릎이 살짝 낀듯 합니다. 머리는 부디 치지 않았고, 넘어지고 왼쪽다리를 절으면서 걷지 못하더군요. 골절이 있는가 싶어서 만져보고 발목의 움직임 등을 확인 했는데 이상이 없었으나, 혹시나 싶어 근처 응급실에가서 x-ray를 찍었는데, 뼈에는 이상이 없고 2~3일 지켜 보자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부터 서서히 좋아져 오늘 아침엔 애가 뛰어 놀았습니다. 뛰는걸 좀 자제 시키긴 했는데, 그러다가 애가 앞으로 넘어 지더니 무릎이 아프다며 울더군요. 근처 종합병원 정형외과 진료를 보았는데, 뼈에만 이상이 없다는 말뿐. 성장판이고 뭐고 다 정상이다란 말..씀... 2주간 지켜보자는.... 그런데 저녁에 또 놀면서 뛰다가 살짝 무게 중심이 어긋나면서 기웃둥 거리더니 아프다며 주저 앉아 버렸습니다. 그 뒤로 울다가 지금 잠이 들었는데,, 지금까지가 상황입니다. 일단 전 뼈에 이상이 없으니 지켜보고, 그리고 붇거나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근육이 놀란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인대가 늘어나면 붇죠??) 좀더 지켜보다가 세브란스 소아정형외과를 방문하려고 합니다. 현 상황에서 탄력붕대 등을 해주고 뛰지 못하게 하려고 합니다. ... 어른들은 애가 자꾸 저러니 걱정되셔서 잠도 못 주무시고... 어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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