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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제목 | 성진이 수술에 관한 몇가지 궁금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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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조회수 | 1009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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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성진엄마가 올렸던 궁금해 했던 내용에 대한 성실한 답변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성진이 수술과 그로인한 남은 자녀들 양육에 다니는 직장도 걸림돌이 된다면 사직을 고려할 정도로 그동안 신경써주지 못한 아빠로서의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심정입니다. 강직성 뇌성마비로 항상 긴장된 가운데 걷거나 뛰고 넘어지는 모습들을 볼때 회사일로 가끔 그 모습을 지켜보는 저 조차도 괭장히 안쓰럽고 불안한데 늘 곁에서 그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제 아내의 심정이야 정말 오죽하겠습니까. 1. 수술치료의 시기와 병원 선정을 놓고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지금에 있어서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수술 후 재활을 통해서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냐하는 것 입니다. 물론 성진이 스스로의 노력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겠지만 수술과 재활을 통해서 정말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2. 그리고 수술을 진행하실 선생님께서는 성진와 같은, 아니 비슷한 상태의 환아를 수술했던 경험이 있으신지..그리고 그 경과는 어떠 했는지요? 3. 두 다리를 같이 동시에 수술하는 경우와 한쪽씩 따로 하는 경우에 대해서 선생님의 소견은 어떠한지요? 한쪽씩 수술을 했을때 더 신중하고 확실한 수술이 되지 않는지요? 제 생각에는 수술을 한쪽씩 했을때는 수술을 두번해야함에 따라서 성진이의 부담도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4. 지금 시기에서 성진이의 수술이 올해안에 하는것이 좋다고 말씀하셨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성진이 학교 진학 문제도 걸려 있어서 너무 덥지 않은 시기인 금년 12월경부터 수술하게 되면 너무 늦게 되는 건지요? 금번 성진이의 병원 수술과 이어질 재활치료는 성진엄마 만큼이나 저 역시도 커다란 결단의 길에 있다보니 너무나 커다란 부담과 불안과 기대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두서없이 긴 글...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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