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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Re] 김민희 -- 김현우 교수님께
ㆍ 조회수 1109 ㆍ 등록일시 1970-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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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어떤 수술을 할 지는 수술 전 gait lab과 CT촬영 결과를 보고 대략적으로 계획을 잡고 수술 하기 전날 걷는 양상을 다시 관찰하여 추가적으로 수정을 하고, 수술 전 마취가 된 상태에서 최종적으로 근육의 긴장도 등을 판단해서 결정하게 됩니다. 아직 검사를 시행하지 않아서 명확하게 말씀드리기는 쉽지 않지만, 말씀하신 내용은 우선 무릎에 대해서는 원위 대퇴골에 대한 교정 절골술 - 근육의 과도한 긴장으로 지속적으로 무릎이 굽혀져 있기 때문에 뼈를 잘라서 다시 펴준 뒤 금속판으로 고정 - 과 함께 근육 수술을 동반해서 하는 것이고, CT에서 과도한 회전변형이 있다면 추가적으로 각교정을 시행하게 됩니다. (Femoral extension osteotomy +- derotational osteotomy with internal fixation) 발목에 대해서는 지금 단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말씀드리기가 힘듭니다. 회전 부분에 대해 유사한 수술을 할 수가 있고, 대개 발에 대한 교정 정도를 수술 중 단계적으로 판단해서 수술을 가감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인공 뼈를 삽입하기 위해 종골의 일부를 잘라서 벌려준 뒤 골을 삽입하여 외측부 연장술을 시행한 뒤 금속 내고정물을 삽입하여 고정하는 방법이 가장 많이 시행되는 방법입니다.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수술의 정도에 따라 재활 시기 및 깁스 착용 시기 등이 결정되게 됩니다. 시기는 지금이 적절할 것으로 보여 검사를 시행한 뒤 외래로 내원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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