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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
일과성 활액막염 문의 |
ㆍ 조회수 |
64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ㆍ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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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46개월 남아구요. 최근에 감기를 앓은적은 없습니다.
아이가 말이 좀 늦게 트여서 지금 한창 말이 늘어나고있는지라,
저번주부터 데리고 밖에 걷거나 뛰거나 계단을 오르려고 할때마다,
아~다리아파 죽겠다고. 안아주세요.이러길래.
단순하게 어른들이 하는 말 따라하나보다라고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저번주 목요일 새벽에 물달라고 해서 나오라고하니,
아이가 다리를 절뚝거리면서 세발짝 걷더니
다리아푸다고 주저앉아버리더라구요.
잠결인가 하고 다시 재우고 다음날 보니 약간 절어서
일단 어린이집에 등원을 시키고, 하루를 지켜봤습니다.
어린이집에서도 약간 절었다가 다시 잘 걸었다고 해서,
걱정안했는데.토요일 오전에 보니 다리를 심하게 절고,
다리를 펴는것 자체가 아푼지 무릎을 구부린 상태로 앉아있더라구요.
바로 동네 정형외과를 갔더니,
엑스레이상은 이상없다고, 일과성 활액막염이라고 하시면서,
부르펜을 처방해주셨어요.
토.일.이렇게 약을 먹었는데도 별로 달라진게 눈에 보이지 않아,
친정엄마께서 다른 정형외과를 데리고 갔더니,
엑스레이상 만져보고 눌러보고 해본 결과 이상은 없고
종아리와 허벅지 뒷근육이 좀 심하게 뭉쳤다고, 그래서 다리를 펴지 않으려고 하고,아푸니깐 발로 안딛으려고 하는거라고...
근육이 뭉친게 양쪽다리를 비교했을때 엑스레이상에서 구별이 되었다는데,
그게 가능한건가요? 저는 엑스레이는 뼈의 이상여부를 보는건줄 알았거든요.
그 의사샘 말로는 운동을 심하게 하거나 해서 근육이 심하게 뭉쳤는데,
아이라 물리치료도 쉽지 않다고 일단 사타구니쪽부터 발목까지
반깁스를 해놓으셨어요. 지금 월요일에 깁스하고 오늘이 수요일이라
다시 병원을 가서 깁스를 풀러봤는데,다리도 다 움직이고 하더래요.
근데 복도 대기실에서 벽에 기대서 서있다가 다른쪽으로 걸어가더니
아푸다는 신음을 살짝 보이고는 바닥에 주저앉았다고 합니다.
다리가 아푸다고 하면서요. 선생님께 다시 보이자,
일주일정도는 해야할줄 알았다고,,하시면서
다시 반깁스를 해놨다는데, 저는 좀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직접 병원을 데려갔더라면 이것저것 문의했겠는데..ㅠㅠ
어른들도 극기훈련같은거 받으면 정말 앉았다 일어나기도 힘들정도로
다리가 아푸고 하지만,,아이들의 경우에는 반깁스를 할정도인지..
의문입니다. 이 상태를 언제까지 보다가 큰 병원으로 가야하는건지..
보통 일과성 활액막염은 부르펜 말고는 처방하는게 없는것 같은데,,,
두번째 병원에서는 부르펜과 근육이완제같은걸 처방한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걱정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