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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제목 | 김현우 교수님께 - 만곡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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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조회수 | 1613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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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김현우 교수님. 선천성 만곡족인지 걱정되어서 문의드립니다. 지난달 5월 19일 정상분만으로 (38주 +2일) 여자아이를 분만 했습니다. 입원시에는 몰랐는데 퇴원하는 날 간호사가 아기 다리를 보여주며 스트레칭하는 방법을 설명해주었습니다. 저희 첫애와 달리 발이 많이 휜것 같이 보였으며 찾아보니 선천성 만곡족 같아 정말 걱정 됩니다. 매일 스트레칭을 한다고 하는데 오히려 스트레칭이 과하면 고관절 탈구가 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몇일 후 병원에서 태어난 날 찍은 사진이 집으로 우송되었는데 당시에는 정말 심하게 휜것이 눈에 확연히 드러납니다. 그동안 이곳 홈페이지 와서 둘러보다가 핸드폰으로 사진찍고 문의 합니다. 황달이 심한것 같아서 진료를 보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모유황달같다고 하며 다리와 발을 보시곤 정형외과 진료를 봐보라고 하였습니다. 생후 한달되었는데 감기에 걸려 약을 먹고 있어 아직 정형외과 진료를 못 본 상태이고요, 주변 사람들은 아기는 원래 다리가 휘어져 태어나니까 기다려보자고 하는데 엄마로서 너무 걱정됩니다. 1. 스트레칭으로 만곡족이 호전이 가능할까요? 2. 만곡족이어도 잠을 자거나 긴장이 풀린 상태에서는 발의 위치가 정상 적으로 보일 수도 있나요? 3. 가끔 다리를 떨거나 흔드는 모습이 있고, 젖먹일때 다리를 만져주면 과긴장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4. 만곡족 일 경우 신경학적 문제가 있을 수 있나요? 사진은 교수님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바쁘시더라도 보아주세요. 사진의 파일명이 날짜별로 찍은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에 수고하십시오. 참, 저는 산전검사로 모두 정상이었는데 임신시 배크기가 많이 작았던것 같아요. 초음파 검사시 양수도 적량이고 주수대로 크고 있다고 했는데 만삭이었을 때도 7개월정도 된다거나 만삭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양수과소로 인해 발육부전이 올수 있다는데 혹시 그런거였는지 걱정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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