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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감사합니다.
ㆍ 조회수 1009 ㆍ 등록일시 1970-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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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 전 딸 아이 일과성고관절 증상이 오래간다며 문의드렸었답니다. 아무런 증상 없이 열흘이 넘게 다리를 절룩거리는데 어찌나 걱정이 되던지..잠도 잘 못잘 정도였죠. 당장 혈액검사, 엑스레이, MRI등등...할 수 있는건 다 해볼까 하다가 괜히 아이만 고생시키는건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선생님 조언대로 일단 부르펜을 먹여봤답니다. 이틀 먹여보고 상태를 봐서 다시 다리를 절룩거리면 그 때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조치를 다 취하려고 했었죠. 아이가 열이나거나 전혀 아프다 하지 않았거든요. 근데.. 이틀 먹이니 상태가 완전히 좋아지고, 그 이후론 먹이지 않았는데도 한달이 지난 지금...전혀 다리에 이상이 없네요. 지금은 예전처럼 뛰어다니며 잘 놀아요. 처음 병원에서 진료받았을 때에 증상이 아주 약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두면 낫는다고 하셨었거든요. 그게 열흘이 넘게 가니까 너무 걱정이 됐던거였는데 분명 부르펜이 어느정도 효과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아이도 저도 덜 고생하고, 큰 걱정을 내려놓게 되었네요. 걱정이 컸던만큼.....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도 무척이나 급니다. 비록 얼굴을 뵌 적은 없지만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서 인사라도 드릴까 해서 이렇게 다시 찾았어요. 정말 감사합니다...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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