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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영아건강검진에서 고관절탈구 소견을 받은 만6개월인 여아입니다.
ㆍ 조회수 2427 ㆍ 등록일시 1970-01-01 09:00:00
ㆍ 첨부파일
안녕하세요? 소개받아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 홈페이지에 들어왔습니다. 영아 건강검진 시기가 거의 끝나가서 동네 소아과에서 검진을 했는데 엉덩이 주름이 다르다고 큰 병원에 가서 확인해보라 해서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대학병원 의사선생님께서 다리도 돌려보고 무릎을 세워 높이도 확인하고 다리가 벌어지는지 확인하시면서 괜찮은 것 같은데...라고 말씀하시며 사진 한번 찍고 보자고 하시더라구요. 사진을 찍고 보니 탈구는 아니고 골반뼈와 허벅지 뼈를 연결해 주는 연골(이라고해야 하는지 그 부위 명칭을 잘 모르겠네요...)이 사진상으로 동그랗게 보이는데 그 동그라미 크기가 한쪽이 3분의 1정도 작더라구요. 태어날 때부터 그런 것 같다고 하시면서 지금 아이가 크고 있는 상황이라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고 그냥 6개월 뒤에 다시 사진 찍자고만 하시더라구요. 걱정이 돼서 혹시 그럼 나중에 걸을 때 절룩거릴 수 있는 건지 여쭤보니 웃으시면서(?) 그러기 전에 치료해야죠~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 말씀이 부모의 입장에서는 큰 문제가 아니니 지켜보자는 말씀이신지 나중에 크면서 자연스레 그 연골 동그라미 크기가 같아진다는 건지 알 수가 없었는데 다시 재차 물어볼 분위기가 아닌 것 같아 진료를 받고 나서도 답답한 마음뿐입니다. 건강검진 받을 때까지만해도 아기를 세우면 꼭 한쪽 발을 까치발을 해서 정말 고관절탈구일 수 있겠구나했는데 사진 찍기 며칠 전부터는 양쪽 발을 모두 땅에 딛고 힘을 쫙쫙 줍니다. 다리 길이도 어쩔 때는 같아 보이고 아기가 가만히 있지를 않으니까 어쩔 때는 길이가 조금 차이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현재 엉덩이 주름과 허벅지 주름의 위치는 어른 손가락 두께정도 높이의 차이가 있습니다. 6개월동안 그 연골 동그라미 크기가 계속 차이나서 크다가 6개월이 지나 발견하면 치료시기를 놓지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혹시 우리 아이 같은 경우가 있는지... 있다면 아이가 크는 중에 자연스레 괜찮아지기도 하는지 6개월까지 답답한 심정으로 지낼 생각을 하니 속상합니다. 탈구가 아니라서 다행이긴 한데 찝찝한 마음은 여전합니다. 세브란스 병원은 소아정형외과 전문병원이니 우리 아이와 같은 케이스가 있지 않을까 해서 도움을 청합니다. 똑같은 경우가 없다면 전문의가 봤을 경우의 판단을 들었으면 속이 시원할 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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