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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제목 | 21개월 아들이 잘 걷질 못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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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조회수 | 1731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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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전되길 기다리는 엄마맘이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다치기 전까지는 잘 걷고 잘 뛰고 활동량이 많은 아이입니다. (8월 14일 금요일) - 11살 누나가 21개월 아기를 눕혀서 안고 있다가 약 40Cm 위에서 소파 위로 던졌음. - 그 후 거의 40분가량을 울었고 왼쪽다리를 땅에 딛지 못하며 걷지 못함. 응급실에 가서 다리 엑스레이 촬영을 했으나 이상소견이 없다며 타이레놀 처방해줌. (8월 15일 토요일) - 걷지 않음.다시 집근처 정형외과 방문. 첫번째 엑스레이 촬영 후 별 이상이 없다고 하시더니 아이가 다리를 만지기만 해도 우니 또다시 재촬영 후 종아리에 실금이 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는 애매한 말씀을 하시고 반기부스를 해주심. (8월 17일 월요일) - 아파하지 않음.멍도 없고 붓기도 없고 한데 아직 걷질 않음. - 다시 다른 정형외과 방문. 엉덩이, 다리 엑스레이촬영. 뼈에는 확실히 이상소견 없으므로 반기부스는 안해도 된다고 기다려보라고 함. (8월 18일 화요일) 조금 절뚝거리기는 하나 걷기 시작. 뛰진 못함. 다리에 힘이 없는지 걸을때 무릎이 휘청거림. (8월 22일 토요일) - 며칠새 조금씩 호전되는가 싶어 걷도록 내버려 뒀더니 절뚝거림이 심해짐. - 또다시 아기가 침대에서 내려오다가 다리의 균형을 살짝 잃은거 같더니만 처음다쳤을 때처럼 울기 시작함. 아파아파 하면서 우는데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답답할 뿐임. 왼쪽다리를 다시 펴지도 않으려함. (8월 23일 일요일) - 자고 일어나더니 아프다고 하지 않음. - 누워서 다리를 들어올리고 왼쪽 엉덩이를 옆으로 돌리려는 순간 잠깐 아파함. - 아기는 걸으려고 하나 다시 아파할까봐 최대한 보행을 자제시킴. 벌써 소아과 1곳, 정형외과 3곳을 방문했지만 원인과 치료에 대한 의사선생님들의 명확한 답변을 들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그냥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건지 걱정이 많습니다. 제가 있는 지역 소아정형외과 전문선생님께 진료를 하려면 한달을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다른 지역이라도 찾아서 추가적인 정밀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바쁘시겠지만 도움 말씀 절실히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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