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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제목 | 이기석 선생님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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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조회수 | 1248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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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2월 17일 선생님께 진찰 받은 엄정민 엄마에요.... 그날 정민이 엑스레이 찍고... LCP라고.... MRI 예약하고 가라 하셔서... 3월2일 예약했습니다... 가장 빠른날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 병을 알턱이 없는지라.. 집에와서 인터넷을 찾아봤어요... 그런데... 보통 다른 아이들은 대부분 진단받고 바로 입원해서 치료를 받는거 같더라구요... 애들을 못걷게도 하구요.... 전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그냥 3월 2일까지 막연히 기다리기만 하다 MRI찍고 5일에 결과 들으러 가기만 하면 되는건가요?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어서... 어린이집 선생님께는 뛰지 못하게 부탁은 드려놨는데... 그정도만 하구 있어도 괜찮은건가요? 그냥 적당히 걸어다니고 하는건 정민이는 상관 없는 건가요? 선생님... 솔찍히... 엄마로써 무섭습니다... 아이가 어떻게 될거란 생각은 안하지만... 그때까지 그냥 이렇게 손놓고 있는것 조차도 무섭습니다... MRI찍는걸 빨리하게 해달라고 부탁은 안드릴께요... 대신 제가 그때까지 아이에게 어떻게 해주고 있어야 하는지 조언좀 해주세요... 그냥 이렇게 있기에는 제가 너무 태평한거 같아서요.... 부탁드릴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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