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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제목 | [Re] 이기석 선생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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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조회수 | 1185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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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사진 잘 보았습니다. 이전 3468번 답변에 연장하여 말씀드립니다. 사진상 칼슘 부족 구루병이나 골 이형성증은 아닙니다. 정상 발달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보이는 오다리로 보입니다. 유소년기 경골 내반증과 정상 발달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보이는 오다리의 구별이 어떤 경우는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이 때 휘어진 각도를 재서 판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종아리뼈 위쪽 평편한 부위와 뼈 몸통 부위의 각이 16도 이상이면, 유소년기 경골 내반증으로 보고 치료를 해야 하고, 11,2도 이상이면 주의해서 변화 정도를 관찰해야 합니다. 아이 사진을 보니 앞으로 변화 정도를 관찰을 할 필요는 있겠으나, 정상 발달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보이는 오다리로 생각됩니다. 2-3개월 내로 호전되는 것이 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크게 걱정마시고, 잘 노는 아이에게 불필요하고, 비싼 보조기 채우지 마시고, 그냥 잘 놀게 두시면 자라면서 저절로 좋아질 것입니다. 혹, 만에 하나라도 2-3개월 내로 더 심해지는 것 같다고 판단되시면 언제든지 외래로 오시거나, 가까운 곳에서 사진 찍어서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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