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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제목 | 왼쪽 허벅지 통증과 다리 절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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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조회수 | 2905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 ㆍ 첨부파일 | |||
| 안녕하세요? 제 아이는 38개월 남아입니다. 작년에도 가끔씩 다리가 아프다고 해서(심하지는 않음) 정형외과에 가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이상 소견없이 성장통인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또 지난 7월 초에는(한차례) 앉아 놀다가 갑자기 왼쪽 허벅지 안쪽 통증을 호소하더니 잘 걷지 못하고 다리를 약간 절면서 걷는 증상을 보이다가 10여분 뒤 괜찮아 졌는데, 그 때도 정형외과에서는 엑스레이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후 9월에 한차례, 그리고 11월에 두차례(일주일 간격으로) 놀다가 갑자기 또 왼쪽 허벅지 안쪽과 앞쪽이 아프다고 하면서 절룩이며 잘 걷지 못하고, 앉았다 일어났다를 시켜도 아프다면서 잘 못했습니다(통증 지속 시간은 10분에서 30분 이내로 시간이 지나면 다시 멀쩡해집니다). 그래서 오늘 정형외과에 다시 가 (혹시 lcp병이 아닐까 하는 걱정에서) 골반 사진을 4-5장 찍어보았는데 사진상으로는 어떠한 이상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평소 감기에 자주 걸리고 또 열이 많이 오르는 편인데, 11월 초 다리 통증이 있기 1주일 전쯤에도 편도선염으로 열이 많이 올랐었는데 그로 인한 일시적 통증인지 아니면, 아니면 또 다른 문제가 있어서 인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 또 아이가 무릎을 꿇거나, W자로 앉거나, 오른쪽 다리는 펴고 왼쪽 다리는 바깥쪽 방향으로 접은 상태로 앉길 좋아하고, 유연성 편평족 증상도 있는 것 같은데 이런 현상들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은 아닌지도 궁금합니다. (참고로 11월 초에 평소 다니던 종합병원 소아과에서 혈액 정밀 검사를 실시했고, 백혈구 수치가 약간 높게 나오긴했는데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라며 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어제 밤 이후 아이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잘 놀고 있는데 좀 더 잠시 지켜봐도 될지 아니면 빨리 귀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아야 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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