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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제목 | 이기석 선생님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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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조회수 | 846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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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이젠 정말 겨울이 오려는지 날이 많이 추워졌네요 - 저도 이젠 휠체어도 타고 일상생활을 어느정도 가능해서 친구도 만나고 그동안 병상생활로 못 나가던 교회도 다시 나가 예배도 드리면서 지난 번 재활의학과 진료후 입원장 끊어놓고 입원 연락오길 기다리며 잘 지내고 있답니다^^ 다름이 아니라, 매일 무릎 구부리기와 힘주기 운동하며 지내다가 궁금한게 생겨서 이렇게 글을 올려요~ 오른쪽 다리는 이제 운동할 때 구부리기 해보면 90도 이상으로 구부러지고 수술하기 전처럼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정도까지 됐어요^^ 그런데 왼쪽다리는 각도가 많이 안나와요 정확히 재보지는 못해 모르겠지만 일상 생활에서 휠체어나 의자에 앉을 정도까진 구부러지는데 누워서 구부리기 운동을 해보면 앉을 때의 각도정도는 되는데 그 이상은 안되서요 90도라는 각도가 의자에 앉을 정도의 각도가 90도 인가요? 지난번에 심한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고 선생님께서 그러셨는데 혹시 고관절에 박힌 고정나사가 있어서 더 안될 수도 있는건가요? 오른쪽 각도와 너무 차이나는 거 같아서 마음이 쓰여요 그리고 지난번 진료 때 다리 딛는거도 해도 된다고 하셨는데 봉이나 의자 잡고 딛고 서보는 것도 괜찮을까요? 의자에서 휠체어로 땅에 발 딛고 옮겨 타는거는 조금씩 해보구 있구요^^ 아 그리고 선생님, 재활의학과 진료 때 조성래 선생님께 될 수 있는대로 재활치료를 빨리 하고 싶다고 말을 해서 최대한 입원 날짜를 당겨주신다고 하셨었는데 막내동생이 초등학생이다 보니 가능한 방학시즌에 하면 막내동생 학교 다니는데 조금 어려움이 없을 거 같아서 12월 중에 입원해서 재활치료 했으면 하는데 가능할까요? 글이 뒤죽박죽 길어졌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날도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항상 최선을 다해주시고 늘 하나하나 답변해주시는 선생님께 열심히 해서 꼭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항상 기도합니다~ 수고하세요^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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