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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
[Re] sprengel 변형아 엄마입니다. |
ㆍ 조회수 |
1010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ㆍ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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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engel 수술의 목적은 수술을 통해 외관상 호전되는 것 뿐 아니라 견관절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올라가 있을 뿐 아니라 회전되어 있는 어깨뼈를 여기에 붙어있는 근육을 잘라낸 후 다시 위치를 잡고 근육을 연결시켜주는 것이 기본적인 수술적 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견갑골의 일부만을 절제하는 방식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나 상태가 심할 때는 절개창이 커지게 됩니다...
어떤 논문을 보셨는 지 모르겠으나, 우선은 아이의 상태가 그와 같은 최소 절개가 가능한 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고, 다음은 물론 논문에서는 상처가 적은 것이 장점이라고 하였겠지만, 그만큼 집도하는 의사선생님께서 수술에 더 많은 어려움이 있고 피부를 많이 당겨가며 수술을 해야 하는 단점이 있을 수 있겠고, 또한 교과서적인 방법은 아닌 개인의 보고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머님께서 알아보신 방법이 교수님께 상의를 통해 아이에게 적용이 가능한 것인 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고요..아직 아이가 어리고 수술의 적기는 만으로 약 3세에서 8세 정도로 보고 있으니까요..심사숙고 하시고 아마 3D CT 시행하셨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저희 내원 원하시면 CT검사와 아이를 데리고 한번 오셔서 기능적인 부분, 수술방법 등에 관하여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가 일상 생활을 하는데 있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기능적 범위에서 어깨의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면 꼭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지는 않습니다...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