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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
김현우 선생님 문의드립니다. |
ㆍ 조회수 |
1034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ㆍ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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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최재은 (4206317)번입니다. 제가 작년 2월달에 수술을 받고, 회복과정 중에 넘어져 무릎을 다친적이 있었고, 그 이후 재활치료 기간도 생각보다 많이 길어졌습니다. 현재 저는 재활치료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약을 먹는데도 무릎통증,다리저림이 점점 심해져서 불면증에도 시달리고 사회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다음주에 무릎에 박혀있는 고정(쇠?) 빼는 수술을 받기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고민 한가지가 있습니다. 통증으로 인해 약을 계속 먹어야하는지, 약을 먹다보니 속도 많이 버리고, 머리가 어지럽기도 합니다. 또한 워커를 사용하는데도 무릎통증은 점점 심해져만 갑니다. 저는 수술 결과에 대한 원망을 하려는게 아닙니다. 다만 지금 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금 더 건강한 다리, 통증을 줄여 사회생활에 있어서 어려움을 덜 수 있는 방법, 무릎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알고 싶어서 입니다. 또한 쇠를 빼면 통증도 어느정도 적어질 수 있는지도 궁굼합니다. 제가 입원해 있을 때 의사선생님께서는 저에게 많이 배려해주시고 챙겨주셨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그래서 감사한 마음도 잊지 않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저 혼자의 힘으로는 받기 어려웠던 수술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수술은 저에게 중요한 과정이였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제 마음을 조금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사회생활 하는데 조금 더 튼튼한 다리로 자신감을 갖고 긍정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셨음 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