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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
[Re] 이기석 선생님 부산에 신동혁입니다 |
ㆍ 조회수 |
749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ㆍ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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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답변부터 드리자면
1. 다리운동은 무릎 구부리는 운동과 걷는 연습입니다. 현재 뼈가 많이 잘 생기고 있고, 앞으로 더 늘일 계획이 없기 때문에 꽝꽝 딛어도 되겠습니다. 아픈 것보다 겁이 나서 못 걷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이 걸을 수록 뼈도 더 잘 생깁니다.
2. 사진은 다음 외래 때까지 안 찍어 보내셔도 되겠습니다. 1달후 확인해도 되겠습니다.
3. 신장에 물혹은 양성의 경우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검사는 소아 청소년과에서 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며, 검사 오더를 제가 내더라도 신장 전문 선생님께 보시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다음 외래까지 1달의 여유가 있으므로 전화 혹은 인터넷 예약을 하셔서 진료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되도록이면 같은 날 보시는 것이 편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제 외래가 화, 목, 토요일에 있습니다. 같은날 소아 청소년과 신장 전문 선생님께 예약하시는 것이 편하시리라 생각합니다.
4. 선천성 편측 비대증은 허벅지 뼈, 종아리 뼈 모두 한 쪽이 짧아져 있습니다. 물론 허벅지 뼈만 많이 늘여서 다리 길이를 맞출 수도 있겠으나, 그리하면 무릎 높이가 달라져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현재 상태로 왼쪽 허벅지는 다른 쪽보다 길게 늘여 놓았고 종아리 뼈는 오른 쪽보다 짧습니다. 지금은 다리 길이가 얼추 맞아져 있겠으나, 앞으로 허벅지 뼈는 왼쪽이 덜 자라고, 오른 쪽이 더 자라서 다 크고 나면 허벅지 길이가 얼추 맞겠으나, 종아리 뼈는 왼쪽이 계속 짧아져서 결국은 길이 차이가 날 것입니다. 이것은 왼쪽 다리를 늘여서 맞추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전 보다 다리 늘이는 수술이 크게 아이에게 부담이 되지는 않는 수술이므로(물론 수술을 하는 것 자체가 부담이겠으나, 이전에 비해서 기술이 많이 좋아졌다는 말입니다.), 중학교 2-3학년 쯤 겨울 방학에 하면 학기 중에 공부에 지장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5. 외래는 전화, 인터넷 예약하시는 것이 편하실 것이고 당일 외래 오셔서 당일 예약도 하실 수 있겠으나, 당일 예약은 많이 기다리셔야 할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날짜에 전화 예약하시는 것이 가장 편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