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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제목 | [Re] 이기석 선생님(고성열.unit.5045203)께 문의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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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조회수 | 763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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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뼈를 자르고 다시 맞추는 수술의 경우 어린아이들의 경우는 핀 2개로 고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 핀을 살 안에 넣어 두면, 나중에 뺄 때 마취를 하고 해야 하는 경우가 있고(살 속에 묻혀 있는 핀을 찾아야 하니까), 살 밖에 내어 두면 밖에서 그냥 마취 안하고 잡아 뽑을 수 있어 다시 수술장을 가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은 핀을 오래 유지해야 되면 어쩔수 없이 살 속에 넣어 놓고 그렇지 않으면 그 끝을 밖에서 보이게 해 놓습니다. 간혹 수술 부위가 부어서 처음에는 살 속에 파 묻혀 있던 핀이 부기가 빠지면서 밖으로 솟아 오르고 결국 밖으로 그 끝이 나오게 되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어찌 되었건 이런 핀에 염증이 생기고 고름이 생기는 경우는 아주 드물어서 1년에 1명 있을까 말까하는 정도이고 이 경우도 핀을 빼고 나면 대부분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지금 상태는 이전에 살 안 쪽에 파 묻혀 있던 핀이 부기가 빠지고 깁스 안에서 팔이 얇아 지면서 핀이 밖으로 조금 솟아 오른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별 문제가 있으리라 생각되지는 않습니다만, 불안 하시면 화요일 외래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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