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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휜다리 관련...
ㆍ 조회수 860 ㆍ 등록일시 1970-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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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13개월 보름정도된 여아엄마 입니다. 애기가 7개월부터 잡고 서고 9개월정도부터 걸음마를 시작했거든요... 물론 애기가 빨리 설려고 하니깐 부모님이 더 일부러 걸음마도 시키셨구요... 많이 업었구요, 보행기도 일찍 시작했구요... 6개월전부터... 암튼 상황이 이랬는데 11개월경에 다리가 넘 많이 휘어보여서 종합병원에 갔더니 오른쪽이 많이 휘었다고 대학병원 진료를 권해서 바로 진료를 받았는데 3세 이전에는 진단도 어렵고 병적인것 같지도 않다고 그냥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만 3세가 지나도 호전이 없으면 다시 오라고... 그때 애기를 걸려보라고 했는데 잘 걷던 애기가 그날따라 안걸을려고 하더라구요... 바로 전까지 정말 잘 걸었거든요...그러니깐 그때 전문의가 잘 못걷는가보네... 이러면서 그냥 지나치더라구요...좀 달래면 걸을건데... 더이상 볼려고 안하시더라구요...그러고 2달정도 지났는데 그전에는 오른쪽 다리가 더 휘어서 한쪽으로 미세하게 기우뚱했는데 그냥 보기에도 오른쪽 다리가 더 휘어보였거든요... 근데 얼마전부터 왼쪽다리도 같이 휘어져 보이네요... 나아질거라 생각했는데 이젠 정말 오자형으로 보여요... 그래서 걱정이고 많이 속상해서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더 전문적인 병원에서 진료를 권하는 분들이 많아서요... 어떤 사람은 18개월인데 교정기를 한다고도 하시고... 만약 진료를 예약하게 되면 언제가 가능한지요... 그리고 여기가 지방이라 서울까지 가는것도 어려운데 다른분들 말이 교정이 필요한 각도가 있고 완화되는 각도가 있다는데... 정말인가요? 서울까지 가서 또 3세까지 기다리라 이러면 정말 하루하루가 넘 속상할것 같아서... 참고로 다리가 휘어보이는 모습은 자료실에 있는 아기 모습이랑 비슷한것 같아요... 근데 일찍걸었으면 진료를 받아보라는 말이 자꾸 맘에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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