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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제목 | 이기석 선생님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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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조회수 | 848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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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안녕하세요! 4월 2일 고관절 수술 받은 애경이에요. 잘 지내고 계시죠? 이 게시판으로 나마 안부를 여쭙네요~ 다름이 아니라 저희 엄마 아빠께서 선생님의 설명을 들었겠지만 엄마 아빠로부터 제가 깊이 있게는 듣지 못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요~ 이제 수술받은지 한달정도 되었고, 왼쪽 다리도 처음보다는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에요~ 근데 가끔 왼쪽 허벅지 쪽에서 전기가 통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괜찮은지.. 그리고 오른쪽 다리 인대를 늘렸는데 다리를 폈다 오므렸다 운동을 하면 되는건가요? 수술 후 6월 10일 첫 외래진료 때도 누워서 오는게 좋겠다고 하셨다고 아빠께서 그러셨는데- 진료실에 갈 때도 누워서 가야하는건가요? 아님 차로 이동만 누워서 하고 휠체어로 거동해도 될지..궁금합니다. 그리고..1년 안에 수술을 해서 판을 빼내고 그 때 무릎수술도 같이 한다고 하셨잖아요~ 그 무릎 수술은 어떤 수술을 하게 되는지.. 그 수술도 한쪽을 하는지 아님 양쪽 무릎을 다 하게 되는건지 궁금해요 무엇보다 제가 이번에 서울로 병원을 찾게 된 건 어릴 때 뇌성마비로 이 병원에서 치료를 했었고, 조금은 걸었었지만 지방으로 이사오게 되서 치료 시설이 마땅치 않아 오래 치료를 받지 못해 근육도 다시 굳어버리고 그런거거든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다시 시작해서라도 목발이라도 짚고 걸어보고 싶은 마음에 오게 됐는데 1년안에 수술 할 무릎 수술 후에 또 어떤 치료가 필요로 한가요? 치료 후에 재활치료를 하면 목발은 짚고 걸을 순 있을까요? 사실 20대 초반인 제가 바라고 기도 중에 있는게 제 발로 걸어서 세상을 경험하고 대학도 다니면서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찾는거거든요. 중도하차로 다시 시작하다보니 궁금한 것도 많고 그래서 질문도 말도 길어졌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선생님의 답변 부탁드릴께요~ 이기석 선생님~ 이번에 크고 긴 수술 시간동안 꼼꼼하고 세심하게 신경써서 수술해주셔서 감사하구요- 늘 생각날 때마다 선생님을 위해서 기도할께요~ 건강 조심하시구 힘내시구 수고하세요!^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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