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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
[Re] 수술후 부끼가 잘 안 빠지네요... |
ㆍ 조회수 |
719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ㆍ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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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정이보호자분~ 혜정이가 양쪽 발의 뼈수술을 하고 최종 깁스를 푼 지 약 1주 경과되어 아직은 많이 불편할 것입니다. 꾀병은 아닐 것이고요..^^ 보통 뼈수술하고 약 2주까지는 아이들이 아파합니다. 깁스푼 지 약 2-3주때까지는 마사지 정도로만 부드럽게 해주시고, 아파하는 게 좋아지면 적극적인 물리치료를 시작합니다.(적어드린 소견서 꼭 지참하시고 물리치료 시작하세요~) 예전에는 저희 병원 재활의학과에서 물리치료를 받는 아이들의 경우 깁스 풀면서 바로 그날 입원을 했는데요, 이전에는 깁스 풀고 바로 적극적 재활이 중요하다 하여 그렇게 했는데, 요즘에는 치료 방침이 다소 개선되어 아이가 깁스 풀고 아파하는 2주정도는 아파서 물리치료를 잘 받지 못해 요즘은 깁스 풀고 어느정도 후에 재활의학과 입원하여 물리치료 하도록 바뀌었습니다. 혜정이는 연고지병원에서 물리치료 받기로 하였으므로 이와 같이 진행하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저희가 2월 27일에 환자분도 많고, 깁스실도 밀리고 하여 자세히 설명을 드리지 못한 거 같아 죄송합니다. 상지에 대해서는 3월 21에 재활의학과 교수님 외래 예약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멀리서 오시는데 재활의학과 선생님 보시고 혹시 하지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그 때 정형외과 김현우교수님 진료도 함께 예약해주세요~~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다리 길이에 대해서는 술전에 전체 다리 길이 사진을 검사한 방사선 사진이 없어서 비교하기는 힘든데요, 아직은 판단하기 힘들지만 혜정이가 받은 수술은 다리 길이가 짧아질 이유가 전혀 없는 수술이라 아마 좀 더 지켜보면 호전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직 아이가 아파하니 좀 더 편안해하면 보기로 하지요~ 감사합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