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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
손등뼈에 대해 알고 싶어요. |
ㆍ 조회수 |
42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ㆍ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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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월에 접어든 아들이 있습니다.
아이가 어려서부터 활동성이 커서 부쩍 사고의 회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2주 전에 샷시 문을 걸어 잠근다며 올라가다가 거실 바닥에 떨어지면서 손을 다쳤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갔는데 왼손 4,5번째 손등 뼈가 붙어있다는거에요.
그런데 그동안은 워낙 다른 곳의 상처가 커서 설마 손이 다쳤으리라고는 한번도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참고로 아이가 왠만큼 아퍼서는 내색도 안하거든요. 폐렴이 중증이 될 때까지도 참는 아이라서요.^^:)뼈의 시작부분은 나뉘어져 있고 가운데가 붙고 윗부분도 제방향으로 나뉘어져 가고 있다는 거에요.
그런데 처음 병원에서 경험이 없다며 큰 병원으로 소개를 해서 갔더니큰 병원에서 아이의 상태보다는 그냥 이건 선천적이라고 진단을 무조건 내리시는 거에요.
또 다른 병원에서는 사고가 나서 벼가 골절이 되었는데 그걸 모르고 방치해서 뼈는 붙는 습성이 있어서 중간 부분이 붙었다는 진단을 내렸답니다.
수술에 대한 의견도 달라서요.
의사 선생님마다 견해가 다르다고는 하시지만 너무 달라서 엄마로서 더 좋은 의견을 듣고 싶네요.
선생님이 보시기엔 전자(선천)인가요? 후자(사고)인가요?
그래서 두 병원을 다녀온 후로 아이의 액자(145일만에 찍은 사진)를 무심코 봤는데 주먹쥐고 있는 부분에 뼈 4개가 양손 똑같이 다 보이더라구요.성장앨범을 뒤져서 보니 돌까지는 멀쩡하다면 그래도 이걸 선천적인거라고 봐야하나요?
여기가 광주라서 시간을 내서 서울을 한번 가야 하는데 신생아가 있어서 이렇게 글로 먼저 상담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