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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제목 | [Re] 이기석 선생님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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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조회수 | 935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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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이 어머니 답변이 늦었지요? 요새 일이 바빠서 어제는 홈페이지를 보지 못했었습니다. 우선 일전에 말씀드린 것 처럼 1. 팔에 뼈가 튀어나온 것은 팔의 뼈가 휘어 있기 때문이고, 휜 뼈를 교정하는 방법으로 교정 절골술도 있지만, 종양을 제거하고 난 후 자라면서 교정되는 경우도 많이 있기때문에 수술을 될 수 있으면 적게 하면서 팔의 교정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는 좀 기다려 보고 교정 정도를 지켜보고 결정해야 하는 단계입니다. 2. 팔에 힘이 안들어 가는 것은 그 동안 장시간 기브스를 하고 있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팔목이 휘어져 있어서 쥐는 힘이 적을 것입니다. 1-2 주 정도 지나면 수술 전과 별반 없이 팔 힘은 회복 될 것입니다. 아마도 아귀힘이라고, 손으로 물체를 꽉 쥐는 힘이 반대쪽 손보다 감소된 경우는 있고, 이것을 검사를 통해서 확인할 수는 있으나, 이것은 단지 반대쪽보다 힘이 감소되었다는 것이지 비정상적인 장애라는 것은 아니며, 추후 팔이 휜것에 대한 치료가 종결된 경우 반대쪽과 비슷하게 회복될 수 있어 치료가 종결될 때까지 지켜 보아야 할 것입니다. 많이 회복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3. 보험문제라..... 좀 복잡하시겠습니다. 확실한 것을 종양 제거술을 하기 전에는 골절이 없었다는 것, 제거술하고나서 뼈가 약해져 있는 상태였다는 것, 약해져 있는 뼈의 골절을 방지하기위해서 반기브스를 했었슴에도 불구하고 골절이 발생했다는 것이고, 제거술을 시행하지 않았다면, 골절이 되지 않았을 것이고, 종양이 없었다면 제거술을 시행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다시 말하면, 모든 치료 과정의 일들이 종양이 발병했다는 것에 있다는 것입니다. 불편하시겠지만, 보험회사에서 원하는 바가 정확히 무엇인지 파악하셔서 외래 방문해 주시면,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답변이 되었을 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다음 외래까지 안녕히 계십시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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