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묻고 답하기 > 이전 묻고 답하기
| ㆍ 제목 | [Re] [Re] [Re] 술후주의사항문의 | ||
|---|---|---|---|
| ㆍ 조회수 | 844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 ㆍ 첨부파일 | |||
| 이기석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입니다. 1. 손을 쓰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2. 유치원에는 당장 보내셔도 될 것 같습니다만, 아이들이 놀다보면 혹 넘어지는 경우가 생길 것입니다. 넘어질 때 보통은 손으로 바닥을 짚게 될 텐데 한 쪽 팔에 기브스를 하고 있어서 넘어질 때 제대로 양손으로 바닥을 짚지 못해서 혹 다치게 되지 않을까하는 걱정입니다. 유치원 선생님께서 잘 보아 주시겠지만 너무 심한 장난을 치지 않으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3. 아이들의 언어적 표현 능력이 아무래도 어른 같지 않아서 본인이 느끼는 통증이나 이상감을 정확히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만일 기브스해 놓은 팔의 팔꿈치(기브스에서 90도로 꺽여 있는 부분) 바깥 쪽 부분이 움직일 때 마다 자극되는 느낌이 있다면 피부 밖으로 내어 놓은 금속 핀이 기브스에 다아서 조금씩 움직이면서 생기는 자극일 수 있습니다. 대개는 별 문제가 없지만 혹 지속적으로 불편한 감이 느껴지거나 하면 기브스에 조그마한 구멍을 뚫어주면 편해 질 수 가 있습니다. 만일 유나가 계속 불편해 하면 예약은 필요없이 소아정형외과 외래를 방문해 주시면 조치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아이들이 기브스를 하는 동안 가렵다든지 혹은 장난으로 젓가락 볼펜 연필 등으로 기브스 속을 긁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잘못해서 기브스 안에 이물질이 들어 가면 이것이 자극이 되어서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 유나에게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잘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4. 네 잘때 만세를 부르고 자는 것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란 적응 능력이 뛰어나서 처음에는 기브스를 불편해 해도 오히려 어른들 보다 잘 적응 해서 잘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날이 선선해 지는 느낌이라 다행입니다. 궁금하신 부분에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
| ㆍ 이전글 | 김현우 선생님 |
|---|---|
| ㆍ 다음글 | [Re] 김현우선생님 |
|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