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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제목 | 아이 다리에 대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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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조회수 | 1193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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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우리 아들이 이제 초2되는데요, 이제까지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이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쭈어 봅니다. 방에 앉아서 두 다리를 모으고 힘을 뺀 상태로 쭉 펴게 했을때, 보통 사람들은 양 발이 바깥쪽으로 벌어지게 되잖아요?(발 뒤꿈치를 붙였을때) 그런데 우리 아들은 양 발끝이 안쪽으로 모이더라구요. 발을 잡고 굽혀봐도 안쪽으로는 거의 90도 가량이나 쉽게 굽어지는데 바깥쪽(뒷꿈치를 붙였을때 사람들이 저절로 발이 벌어지는 방향)으로는 많이 굽혀지지 않아요. 아이가 운동신경이 좀 없어서 달리기를 좀 못한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런 다리(발)의 구조적인 것이 영향을 미치는지도 궁금하구요.. 어릴땐 걸을때도 양 발의 끝을 바깥쪽으로 (즉 팔자걸음) 걷지 않고 약간 안쪽으로 모이면서 걷더라구요.(애 아빠의 걸음도 약간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만..) 이런 상태의 다리를 가진 아이도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냥 이렇게 두어도 괜찮은지두요..아이가 전체적으로 다른 또래에 비해 뼈가 유연한 것 같아요. 어려운 요가 동작도 잘 따라합니다. 아들아이는 전혀 아프거나 그렇진 않다고 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거든요. 달리는 데도 문제는 없지만 달리기 대회를 하면 꼴찌를 하는 등 속력은 많이 못내더라구요. 참고로 한달 반 정도 일찍 제가 조산을 했구요(태어날때 2.7kg), 5살땐가 오른쪽 엄지손가락 하나가 방아쇠수지라고 해서 수술한적 있어요. 물론 간단한 수술이라며 수술은 잘 됐구요. 조산이지만 학교 공부는 잘하고 똑똑하다는 소리 많이 듣습니다. 신체적인 면에서 걱정이 좀 되는데 다리 문제에 대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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