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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
고관절탈구수술을 받고 치료중입니다. |
ㆍ 조회수 |
1430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ㆍ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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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현우 선생님.
2월에 고관절탈구수술을 받은 안지홍 엄마에요.
항상 진료를 받을 때마다 온화한 모습으로 아기를 진료해주셔서 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은 몇가지 궁금한 것이 있어서요.
지홍이가 수술을 받은지 2개월 반정도 지났고 지금 잘 때만 보조기를 착용하고 있는데 아직 앉는 것과 걷는 것이 서툴러요.
앉을 때 아픈 다리때문에 비스듬하게 앉곤 하는데 이것때문인지 목욕시킬때보면 등이 휜것처럼 보이기도 하거든요.
노파심이겠지만 이로 인해 정말로 척추가 휘거나 하진 않는지 걱정됩니다.
걸을 때 혼자 걸으려고 시도는 하는데 아픈 다리를 벌리고 걸어요.운동을 시키라고 하셔서 시도는 하는데 아기가 아픈지 하려고 하지 않아요.
또 이 나이때 애들이 모두 그렇듯이 밤에 잘 때 몸부림이 심한데 보조기를 착용하고 자기 때문에 불편한지 자다가 우는 날이 많고 잘 때는 보조기를 착용하지 않으려고 한답니다. 보조기를 착용하고 몸부림을 쳐도 괜찮은지 궁금하네요.
질문내용이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아닌것 가지고 걱정하는 것처럼 생각되실수도 있겠지만 저희로서는 아기 행동 하나하나가 예사롭게 넘기는 것이 안되고 걱정되고 그렇네요.
저희 맘을 이해하신다면 쉽게 답변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외래갈 때마다 많이 바쁘시던데 꼭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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