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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밤마다 발이 아프다고 ...
ㆍ 조회수 1297 ㆍ 등록일시 1970-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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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월된 남아입니다. 발이 아프다고 호소하기 시작한건 10개월 전에 어린이집에서 소풍을 다녀온 날입니다. 많이 걸어서 피곤한지 오후 5시부터 잠들곤 발이 아프다고 자주 울면서 깼으나 다시 금방 잠들었는데 그 후 부터 가끔 발이 아프다고 울면서 깨는 일이 드믈게 있었습니다. 시간대는 10시에 잠들면 12시 부터 3시 사이라 성장통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매일밤 아프다고 심하게 울면서 일어납니다. 졸린데 아프다고 심하게 울면서 업으면 덜 아프다고 업어 달라고 합니다. 심한 날은 5~6번 까지 반복하다가 새벽엔 깊이 잠들고 합니다. 업으면 아프지 않다고 하는걸 보면 심리적인 문제인거 같기도 하구 ... 감기약에 해열진통제가 들어서 그런지 감기약을 먹은 날은 잘 자기도 합니다. 가끔 낮잠 잘때도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혹시 뼈에 이상이 있는건 아닌지 근처에 있는 종합병원의 소아과와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촉진과 방사선 진료 결과 유연성 평발인것 외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불안하고 힘이 듭니다. 평발로 인해 이렇게 까지 고통을 호소 한다는 경우는 보지 못했으며 많이 걷지 않은 날도 아픔을 호소하니 더욱 의구심이 생깁니다. 아이는 밤마다 아파서 깊이 잠들지 못하니 늘 피곤하고 성장엔 방해 될것이며 부모인 저희도 잠이 부족하여 너무 힘들어 아이에게 짜증내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아이와 부모 모두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듭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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