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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제목 |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일까요? MRI 검사를 해야하는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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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조회수 | 34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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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개월 남아입니다. 지난주 목요일 유치원에서 어딘가에 부딪혔는지 오른쪽 다리 정강이에 큰 멍이 들고 부어왔는데(그 외 작은 멍도 몇군데 있었습니다) 그날 저녁부터 왼쪽 다리가 아프다더니 한밤중에 자다가 깨서 왼쪽 다리를 움직이지도 못하고 울 정도로 통증을 호소하여 다음날 오전 동네 일반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 검사결과 R/O SCFE 가 의심된다며 큰병원 소아정형외과로 가보라고 하셨습니다. 다음날인 토요일부터는 아이가 통증이 없다고했으나 집에서 최대한 걷거나 뛰는 활동을 자제시켰습니다. 어제 종합병원 소아정형외과에 처음병원 진료의뢰서와 엑스에이 사진을 보여드렸더니 R/O SCFE 는 아니고 엑스레이 사진상 다른 이상은 없으나 혈액검사와 엑스레이를 다시 찍고 MRI를 찍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진료하실때 아이를 침대에 눕히고 좌우측 다리를 번갈아가며 움직여보시더니 왼쪽 다리만 무의식적으로 약간 힘이 들어가는게 느껴진다며 아이가 아프지 않다고해도 그런경우 문제가 있는거라고 하셨구요. 제가 보기에는 아이가 평소처럼 잘 걷고 뛰기도합니다. 아프지도 않다고 하구요.. 결국 혈액검사와 엑스레이 검사 결과는 수요일에 확인하기로하고 MRI는 목요일에 찍기로했는데 제가 혈액검사와 엑스레이 검사 결과가 이상없으면 MRI는 안찍어도 되냐고 여쭤보니 그래도 MRI 검사도 해야한다고 합니다. 백만원 정도의 고가 검사이고 소아라 수면 마취후 MRI 검사하는것도 안좋을것같은데 이렇게 급히 MRI 검사를 해야하는지 아니면 좀 더 지켜본후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일수도 있으니) MRI 검사는 미루는게 좋을까요? 의사선생님은 다른 질환들(유사증상으로 검색해보니 LCP 병도 있던데요)도 염두에 두시는것 같은데 꼭 빨리 MRI 검사를 해야할까요? 아니면 아이가 아직은 무의식중에 왼쪽 다리에 약간 힘을줘도 며칠 더 지나 그런 증상마저 사라진다면 MRI 검사는 안해도 될까요? 혈액검사와 엑스레이 검사결과 이상이 없다면 말입니다. 참고로 증상 있기 며칠전부터 콧물이 나고 약간의 기침을 했고(열은 없었습니다) 전날(지난주 수요일) 친구들과 어울려서 자전거도 타고 오후 늦게까지 놀았고 목요일에 유치원에서 반대편 다리지만 타박상이 있고난후 갑자기 아파한게 제 생각에는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일것 같습니다.. (아이가 이전에 이 병을 앓거나 다리가 그렇게 아프다고 한 적은 없었습니다) 무릎과 고관절쪽이 움직일 수 없을정도로 아프다고 통증을 호소할때 왼쪽 다리가 부어있거나 열나거나 하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아이는 평소 신체활동 좋아하고 다소 부산스러운 편이고 키는 좀 작고 날씬한 체형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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