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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
황진호 교수님께 |
ㆍ 조회수 |
203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ㆍ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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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보실때마다 \"고생하는 아이구나\"하셨던
허벅지뼈 정강이뼈 골절되었던 14세 한수정 맘입니다.
다름아니라 이번에 말씀하신대로 반깁스를 했는데요.
8주간 안써서 무릎움직이는 것이 어렵고 아픈것이
당연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mri나 정밀검사를 안한채로
인대같은 곳에 이상없을꺼라 믿고 조금씩 운동하는것이
과연 괜찮은 것인지 안심이 되지 않아서 글을 올립니다.
물론 인대에 문제가 있어도 당장 할수있는것이 없다고도 하던데,
이상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목발짚는 연습하면서 움직이는 것이
교수님보실 때 아무 문제없다 여기시는지요? 아니면 무릎쪽은
좀 더 조심해야하는지요?
아니면 mri나 정밀검사를 해봐야하는 것은 아닌지요?
기다리라는 말씀 여러번 하셨는데도 고생하는 아이를 옆에서 지켜보는
엄마마음이 그렇게 느긋하지만은 않네요. 앞으로 2-3주내로
목발짚고 혼자 다니는 것이 불가능하면 중학교1학년은
유급을 해야 한다하니 더욱 마음이 불편합니다.
더 힘든 환자들도 많이 보실텐데 넘 수고많으십니다.
4주후에 뵈야해서 이렇게 글을 남겨요. 바쁘시겠지만 답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