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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제목 | 황진호 교수님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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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조회수 | 36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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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님 3월 5일에 교수님께 초진을 본 전남 순천에 살고 있는 이현후 아빠입니다. 저희 아들이 선천성 다발성 관절 구축증을으로 진단을 받았습니다.11월 5일 경에 수직거골에 따른 수술이 잡혀있구요.항상 접혀있는 엄지손가락은 차후 경과를 위해 지속적인 물리치료를 진행하라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얼마나 슬펐던지 받아들여지지 않더라구요.그런데 지금은 마음을 바로잡고 인근 소아재활학과에서 물리치료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으며 집에서도 호전되기를 바라며 열심히 마사지 해주고있습니다. 요즘 현후가 뒤집기도 잘하고 잘 웃고 그래서 너무나 기쁘네요. 앞으로 있을 수술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걱정이 되지만 우리 현후를 위해서 좀더 힘을 내보려합니다. 앞으로 있을 현후 예후가 궁금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수술후 어떻게 진행되는지 걸을수는 있을런지 여려가지가 궁금합니다. 어떻게 도와줘야하는지 답답하기도 하구요..와이프가 내년 1월에 복직을 하게 되는데,, 육아휴직을 더 연기해야할지도 고민이 됩니다. 기브스도 하고 보조기도 차야하는건지. 인터넷을 뒤져봐도 흔한 질병이 아니라 정보가 많이 부족하네요... 저희 부부는 현직 소방관입니다. 저희 아들을 소방 구조대를 시켜보려고 했는데 그 꿈을 접어야 할것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교수님 믿고 따라가보겠습니다. 저희 현후 건강해지겠죠? 11월에 뵙겠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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